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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 Gun: Maverick

    ★★★★

  • Halloween Kills

    ★★★½

  • Night Tide

    ★★★★

  • Macross Plus: Movie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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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 Gun: Maverick

    Top Gun: Maverick

    ★★★★

    원작에 대한 예의라고 불리는 매버릭에 대한 캐릭터성이나, 신세대로의 바톤 터치 같은 부분들 등 사람들이 텍스트적으로 칭찬하는 부분은 사실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탑 건> 시리즈는 그런 것을 말하고자 하던 영화가 아니었다. 주인공 매버릭이 친구의 아들과 다른 동료들의 목숨을 걱정함에도 그들이 비행기를 타는 것을 말리지 않았던 이유, 마하 10으로 달리는 최신형 전투기를 부셔먹어 좌천되면서까지 군에 남았던 이유는 바로 하늘에 대한 동경과 날고 싶다는 욕구 때문 아니었는가. 물론 <탑 건: 매버릭>이 그런 문제에 대해 시종일관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중반부의 훈련…

  • Halloween Kills

    Halloween Kills

    ★★★½

    나의 길티 플레져. 정말 등장 인물들이 바보 같은건 어쩔 수 없다. 따로 다니지 말자면서 말 끝나자마자 따로 다니다 각개격파 당하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회 풍자랍시고 넣은 선동과 사적 재제는 이걸 넣을 필요가 있었나 느껴질 정도며, 전편에 이어 마이클 마이어스가 부활(?)하는 장면은 웃기기 까지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로윈 킬즈>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제서야 이 영화가 <할로윈> 원작에서 다른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기 때문이다. <할로윈(1978)>이 슬래셔 영화의 효시이며 다른 슬래셔 영화들이 그것의 영향력 아래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가장 그 그늘에 가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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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ies

    Spies

    ★★★★

    "이 시대에도 이런 작품을!" 이라는 말에는 두 가지 함정이 있다. 하나는 과거라는 경험하지도 않은 향수에 젖어 현재의 것 보다 더 올려치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의 의미를 그 분야의 시초로서, 즉 교과서로만 여긴다는 것이다. <스파이>의 플롯은 훗날 여러 영화에 영향을 끼치고 스파이 영화의 원류로 남아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것은 수많이 사용되고 변형된 훗날의 영화와 다를 것이 없다는 뜻이다. 여자 스파이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 정보 조직에 잠입해 있는 스파이 단체, 그리고 안나오면 섭섭한 (그 시대로서는)미래적 최신 기술까지... 여기에 cg 조금 넣으면 최신 스파이 영화…

  • Drive My Car

    Drive My Car

    ★★★★★

    체호프의 연극 '바냐 삼촌'은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참 이상하게 변주된다. 물론 주인공 유스케와 오토 부부,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든 코지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의 상황이 메타적으로 끼워맞춰지기도 하지만 가장 이상했던 것은 그것을 연극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전에도 다국적 언어가 사용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밝혔던 하마구치 류스케이지만, <드라이브 마이 카> 속 언어는 참 희한하게 사용된다. 연극에서 언어는 통일되지 않고 각 배우는 자기의 언어를 사용하며 연극 무대 위의 전광판에서 해석이 나오는 방식이다. 더욱이 소리의 언어 뿐만이 아닌, 수화마저 사용되기도 한다. 이를 감독의 이전 작품들의…